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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지나가는 곳에서

조한 2020.01.27 07:32 조회수 : 69

가능한 한 비행기를 안 타려 하지만 노인의 몸이 고단하여 따뜻한 곳으로 왔다.

(내년부터는 정말 비행기를 안 타려 노력할 것이다. 딱 올해까지만)

그러나 어쨋든 따뜻한 곳에 온 덕에 에너지를 하나도 안 쓰고 있다.

지구 마을 정부가 생겨서 에너지를 전혀 안 쓰는 식으로 지낼 수 있는 방안들을 내면 좋겠다.

 

은퇴한 노인도 많고,

9-5 일자리는 AI가 하면 될테고

실제로 많은 일은 온라인으로 작업이 가능하니 실행가능할테지.

유라시아 철도를 깔면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갈 만한 곳이 많을테고.

각자 작은 방 하나에 짐을 풀고 부족사회때처럼 함께 먹고 마시고 책을 읽고 토론하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최소한의 소유로 지내보는 것.

그렇게 지낼 수 있다면 사람들은 불안에서 벗어날테지.

식량 문제나 에너지 문제도 풀려고 하게 될지도 몰라.

아,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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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바다를 본다.

마침 고래가 이동하는 시기.

아득한 수평선 어딘가에서 물을 뿜는 고래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그냥 멀리 보는 것.

가만히 있는 것.

세상에 희망을 주려는 마음/신체를 바꾸는 것.

거북이가 가까이 오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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