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이슬아의 상큼한 글 나눔

조한 2020.04.18 08:37 조회수 : 76

[일간 이슬아 / 이야기] 2020.04.17. 金 : 시간과 몸과 마음과 돈과 노래
새천년이 코앞에 다가온 1999년에 나는 저녁마다 방문을 잠그고 혼자 놀았다. 방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카세트 플레이어에 목소리를 녹음하는 시간이었다. 삼성전자에서 나온 개구리 얼굴 모양의 기계가 하나 있었다. 그곳에 빈 테이프를 삽입하고 빨간색 레코딩 버튼과 재생 버튼을 동시에 누른 뒤 노래를 불렀다. 
 
즐겨 부른 노래는 엄정화와 조성모의 히트곡들이다. 나는 조성모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남몰래 우는 유치원생이었는데 세기말의 우스꽝스러운 뮤직비디오들에 관해서는 할 말이 또 너무 많으니 다음에 더 자세히 다뤄보겠다. 아무튼 조성모 노래 중 천국으로 간 연인을 향한 발라드를 내 버전으로도 부르곤 했다. ‘괜찮은 거니 어떻게 지내는 거야 나 없다고 또 울고 그러진 않니-’ 그렇게 두 소절쯤 부르고 정지하고 되감기를 해 보면 개구리 카세트의 입 부분에서 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괜찮은 거니 어떻게 지내는 거야 나 없다고 또 울고 그러진 않니-’ 하지만 언제나 예상을 빗나가는 목소리였다. 나보다 더 어리고 찌질한 애가 부르는 노래 같았다. 내 귀에 들리는 내 음성과 카세트에서 흘러나오는 내 음성 사이의 괴리. 그때부터 예감했다. 대개의 경우 나는 내 생각보다 별로라는 것. 
 
그 목소리가 어땠는지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어느 봄에 혼자 길을 걷다가 초등학생들 한 무리가 목청껏 떠들며 내 곁을 스쳐 갔을 때 오래된 기억에 사로잡혔던 것 같다. 옛날에 나도 저런 소리를 냈었던 것 같은데. 저렇게 얇고 어린데 힘찬 목소리. 웬만해선 쉬지 않았던 목소리. 남들 귀에 어떻게 들리는지 정확히 예상할 수 없는 시절의 목소리.  
 
시간이 흘러 2019년이 되었을 때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페이스북 메시지 하나 도착했다. 
 
그는 말소리를 탐구하고 치료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 소개만으로도 내 마음에 호기심이 퐁퐁 솟아났다. 편의상 그를 목 선생님이라고 호명하겠다. 목 선생님은 목소리와 발성에 관한 자신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내 목소리를 분석해 보았다고 말했다. 
 
“이슬아 작가님께서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말하듯이 노래하시는 모습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보았습니다. 저는 소리를 어떻게 운행하는지 이해 시켜 드리고, 어떤 안 좋은 습관이 있는지 짚은 뒤 확실한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자리에서 강연을 하실 것이고 더 큰 무대에서 노래하실 텐데요. 소리 운행에 대해 조금만 이해하셔도 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에 이렇게 메시지 드립니다. 작가님을 애정하는 팬의 마음으로 한 달 동안 무료로 레슨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레슨비는 받지 않습니다. 분명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메시지 아래에는 목 선생님이 간단히 정리해 놓은 내 목소리 분석표가 첨부되어 있었다. 그가 적길 이슬아 작가의 장점은 다음과 같았다. 1. 발음의 위치가 전체적으로 통일되어 있어 청중의 몰입이 가능함. 2. 목소리의 밸런스가 좋음 3. 말할 때 호흡의 지원이 좋음. 
 
이 장점을 토대로 레슨을 통해 어떻게 더 좋게 보완할 것인지도 적혀 있었다. 1. 발성 시 몸을 사용하는 느낌을 훈련하며 비브라토를 익힘. 2. 발음이 경구개를 때려 소리 내도록 하며 자음을 활성화 시기키. 3. 노래할 때 쓰는 밑심의 근육 기르기.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동시에 약간은 알 것 같기도 했다. 약간 알 것 같다는 게 언제나 무언가를 시작하게 한다. 감을 잡을 수 있다는 희망 말이다. 나는 목 선생님께 답장을 했다. 
 
“목 선생님. 제 목소리를 정성스럽게 분석해 주시고 피드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에 시간 어떠신가요. 일정을 맞춰 봅시다. 저는 몸을 써서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게 목 선생님을 만났다. 꼼꼼하고 부지런한 인상의 젊은이였다. 약속대로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4주간 무료로 레슨을 해 주었다. 그가 하라는 대로 말해 보고 노래해 보는 시간이었다. 그사이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말로는 잘 설명할 수 없는데 뭔가 사소하고 중요한 걸 터득한 느낌이었다. 동시에 아주 갈 길이 먼 듯한 느낌이기도 했다. 그의 지도를 따라 더 연습한다면 분명히 말소리도 노랫소리도 더 나아질 것 같았다. 
 
한 달 뒤부터 목 선생님께 정식으로 레슨비를 내고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스승은 이렇게, 페이스북 메신저 창처럼 예기치 못한 곳에서도 나타난다. 나는 배우고 싶은 걸 망설이지 않고 배우기 위해 평소에 돈을 열심히 벌었다. 잘하고 싶은 일에는 무릇 네 가지를 써야 한다. 
 
시간마음그리고 
 
지금껏 글쓰기에 그 네 가지를 써 왔는데 이제부터는 말과 노래에도 써 보고 싶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고 낭독하고 노래할 일이 갈수록 많아져서다. 적게는 삼십 명, 많게는 이백 명까지 다양한 무대와 다양한 청중들 앞에서 시간을 이끌고 진행하는 일이었다. 물론 이것도 코로나 이전의 얘기다. 모든 공연과 행사가 취소되기 전에 나는 한동안 밥 먹듯이 행사를 하며 지냈다. 
 
무대에 서서 뭔가를 잘한다는 건 내 몸 주변으로 아주 따뜻한 원을 크게 그려 나가는 일 같았다. 저 뒤에 앉은 사람에게까지 확실하게 닿는 부드러운 포물선을 그리는 것과도 비슷했다. 말과 노래의 부드러운 파장으로 행복한 막을 만드는 작업이었다. 말의 첫마디, 혹은 노래의 첫 소절에서 그 막이 잘 형성되기만 하면 실수할까 봐 두려운 마음도 사라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 목 선생님을 만난 이후 나는 이전보다 더 커다랗고 따뜻한 기운의 원을 내 몸으로 뿜을 수 있게 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황홀한 순간은 아주 가끔씩만 찾아왔다. 내 몸이 내 마음같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었다. 
 
내 마음처럼 내 몸을 움직이게 되려면 무수히 반복하고 집중하는 수밖에 없었다. 뛰어난 스포츠 선수들의 경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었다. 훈련이란 건 장르가 달라도 닮아있는 구석이 많다. 별수없이 꾸준히 계속할 수밖에 없고 정성 들여서 반복하는 것만이 왕도다. 특별한 재능이 없다는 걸 알게 되면 그것을 덤덤히 그리고 약간은 즐겁게 받아들이게 된다. 나는 매주 지하의 레슨실로 가서 목 선생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소리 내는 연습을 했다.
 
목 선생님과의 레슨은 다시 하는 것의 연속이다. 내가 한 소절을 불러본다. 선생님이 이렇게 저렇게 다시 불러보라고 제안한다. 나는 그것과 비슷하게 해보려고 노력하며 다시 불러본다.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선생님은 새로운 방법들을 제안한다. 나는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불러보고 누워서 불러보고 스쿼트를 한 채로도 불러본다. 그러다가 아무렇게나도 불러보고 눈을 감고도 불러본다. 최대한 저항하면서도 불러보고 아주 미약하게도 불러본다. 어떤 날에는 잘하고 어떤 날에는 못한다. 
 
레슨을 받은 지 1년째인데 노래를 알다가도 모르겠다. 종종 너무 많은 가르침을 머리로 기억하느라 몸이 경직되고 만다. 구강의 모양도 신경 쓰고 발성의 투명함도 신경 쓰고 발음이 튀지 않도록 신경 쓰고 소리를 온도감 있게 유지하도록 신경 쓰다가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되지 않는 노래를 부른다. 
 
이때 목 선생님은 나에게 요청한다. 일곱 살의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라고. 누가 들을까 의식하지 말고 두려움 없이 오직 우주만을 생각하며 부르라고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일곱 살 때부터 두려움을 가지고 노래를 불렀다. 나 자신이 듣기 때문이었다. 카세트에서 흘러나오는 내 목소리를 스스로 얼마나 수없이 검열했던지. 나에게 노래는 이상하게 부를까 봐 두려운 어떤 것이었다. 
 
이런 나에게 목 선생님은 노래에 관한 수많은 규칙을 알려 준 뒤, 어느 순간엔 다 잊으라고 말한다. 알게 된 것들을 신경 쓰지 않는 훈련을 시킨다. 생각을 비우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도록 말이다. 그 상태에서 작동되는 건 오직 몸에 새겨진 노래의 습관일 것이다. 목 선생님과 반복을 거듭하며 나는 ‘벽에 미친 할머니’ 이야기를 떠올렸다. 
 
 
“그날부터 이 년간 이숙이 할머니는 온 집안 벽을 수리하고 다시 칠하는 일에 매달렸다. (…) 할머니는 자신의 벽이 진정한 벽, 위대하지도 하찮지도 않은 그저 벽이 되었으면 했다. 따라서 벽이 아닌 어떤 것도 허락할 수 없었던 이 년의 리모델링 공사 동안, 할머니는 벽에 나름의 단계들과 그에 상응하는 덕목이 있음을 배웠다. 가장 낮은 단계인 ‘특이한 벽’을 만드는 데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다. 그다음 단계인 ‘그럴듯한 벽’을 만드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련함이 필요하다. ‘뛰어난 벽’을 만드는 데는 많은 상상력이 필요하고, ‘완벽한 벽’을 만드는 데는 자신의 상상력과 노련함을 모두 버리는 겸손함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장 높은 단계인 ‘진정한 벽’을 만드는 데에는 약간의 용기만 있으면 된다.”
이휘웅 <Bastards> 30쪽
 
 
나는 진정한 벽이 뭔지 모르고 진정한 노래가 뭔지는 더더욱 모르지만, 어떤 경지에 오른 사람이 자기가 배운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아주 약간의 용기만 내는 순간을 봐왔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슬픈 인연’을 부르는 강부자 씨의 모습이나, 노래 교실에서 홀로 우뚝 서서 시범을 보이는 나의 친할머니 정향자 씨의 모습에서 말이다. 그 모습에 '통달'이라는 말을 바쳐도 좋을 것 같다. 할머니들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는가. 세월이라는 비결 말고 또 어떤 비밀이 있는가. 어떤 노인들의 탁월한 노래는 왜 어떤 아이들의 탁월한 노래와도 닮아있는 것인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에 프레디 머큐리는 대답했다
 
“관객들이 듣고 있고 모든 관심이 내게 쏠리면 틀리려고 해도 틀려지질 않아. 늘 내가 꿈꾸던 사람이 되어있거든. 아무것도 두려운 게 없어.”
 
그 대답은 나를 너무 놀라게 한다. 나의 경우 정확히 반대로 대답할 것이기 때문이다. 
 
“관객들이 듣고 있고 모든 관심이 내게 쏠리면 안 틀리려고 해도 꼭 틀려버려. 나는 내가 꿈꾸던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돼. 그게 너무 두려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강부자와 정향자와 프레디 머큐리의 기분을 손톱만큼이라도 알고 싶다. 매주 한 번씩 슬렁슬렁 목 선생님을 만나러가는 건 그래서일지도 모른다. 좋은 것들을 열심히 반복해서 몸으로 외운 뒤에 결국에는 다 잊어버리고 싶으니까. 생각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좋은 게 흘러나올 때까지 말이다. 노래는 내게 한 네다섯 번째로 익숙한 도구다.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노래에 관해 쓰는 게 더 쉽다. 하지만 어디선가 취미를 적어야하는 순간이 온다면 망설이다가 그 칸에 노래를 적을 것만 같다. 이 취미 생활에서 나는 잘 알기 위한 노력과 잘 잊기 위한 노력을 동시에 하고 있다.
 
 
 
2020.04.17.
 
 
일간 이슬아
日刊 李瑟娥
 
 
 
 
주말엔 연재를 쉽니다. 월요일 밤에 새로운 글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목록 제목 날짜 조회수
283 또 날아가나.... secret 2020.08.04 1
282 위력에 의한 성폭력 국회 페미 테스트 secret 2020.08.04 1
281 인공 지능과 일자리 (허재준) secret 2020.08.04 0
280 젊은 교사들 전문성,승진에서 존재감 확인 secret 2020.08.04 1
279 오카시오 코르테스, 시대에 남을 연설 secret 2020.07.28 2
278 유발 하라리와 오드리 탕의 모험, 비상, 경계를 훌쩍 넘기 2020.07.28 111
277 confronting gender binary -젠더의 경계 넘기 2020.07.28 20
276 개벽의 새벽 - 젠더 이분법의 해체 secret 2020.07.28 2
275 xcz secret 2020.07.28 2
274 유현준 학교의 기능, 포스트코로나 secret 2020.07.24 3
273 휘아 답장 secret 2020.07.23 1
272 flashmob, 인간이 신이고자 했던 '근대'를 마무리 하는 몸짓 2020.07.22 75
271 가부장제는 이제 무너지고 있다. (남자들이 쓰기 시작) secret 2020.07.16 1
270 영화와 책 추천 20200716 secret 2020.07.16 1
269 우리는 형제 입니다. (장진 감독) secret 2020.07.16 18
268 책 읽어주는 여자 쨍쨍 2020.07.15 114
267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철학자 강남순) secret 2020.07.14 1
266 미투운동 대상이 된 이를 지켜주는 방법 secret 2020.07.14 3
265 마을을 이야기 하던 그를 기리며 secret 2020.07.14 5
264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글이 주는 힘 secret 2020.07.14 1
263 소년은 어떤 세상을 만나 어떤 어른이 되는가? 2020.07.14 233
262 미셸 오바마의 <Becoming> 2020.07.14 73
261 오랫만에 본 다큐 <Becoming> secret 2020.07.14 1
260 당신이 즐겨보던 포르노가 n 번방을 낳았다 secret 2020.07.10 1
259 법무부, 손정우 미 송환 불허에 “엄정한 처벌 좌절…매우 아쉽다” : secret 2020.07.10 1
258 ‘n번방’ 성착취물 판매한 남성 징역 5년 secret 2020.07.10 1
257 ‘아동 성착취물 돈 된다’며 성인물 금지…손정우의 ‘웰컴투비 디오’ secret 2020.07.10 1
256 한겨레 사설 웰컴 투 비디오 secret 2020.07.10 0
255 ddp 디자인 박물관 자문 secret 2020.06.25 1
254 남자 아이 연구소 secret 2020.06.25 1
253 ddp 디자인 박물관 자문 secret 2020.06.25 0
252 농사꾼 secret 2020.06.11 1
251 아마두 secret 2020.06.04 1
250 장대익 교육전수 secret 2020.06.04 1
249 ②제러미 리프킨 “코로나는 기후변화가 낳은 팬데믹 secret 2020.06.04 1
248 [경향의 눈]‘세대주’라는 낡은 기준 2020.06.04 98
247 박노자 secret 2020.06.02 1
246 저출산은 국가 단위 자살, 스웨덴 등 secret 2020.06.02 1
245 이 시대 생기발랄한 이들 2020.06.02 162
244 원룸 이웃 - 새로운 공동체의 시작 2020.06.02 132
243 신드롬 난 널 응원해 살림의 운동 vs 적대 미움 억울함의 운동 secret 2020.05.31 1
242 Bruno Latour도 의견: 생산자체를 전환 2020.05.31 101
241 정의연, 피해자와 지원자 사이의 갈등 (박노자) 2020.05.31 370
240 돌아온 피케티 "사회적 소유, 일시적 소유" 2020.05.28 94
239 두려움의 문화야말로 지금 가장 거대한 바이러스 (반다나 시바) 2020.05.28 120
238 토마 피케티 글 아주 좋음 2020.05.28 38
237 게이로 산다는 것, 하라리 secret 2020.05.20 1
236 좋은 인터뷰 2020.05.20 68
235 대면 수업 시작, 혼란은 불가피함 2020.05.12 71
234 슬기로운 미래 교육 시즌 1 발제문 2020.05.11 99
233 5/13일 대학은 COVID 19 국면에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나 file 2020.05.11 88
232 KBS 시사 기획창 질문지 2020.05.11 59
231 코로나 19 발표 PPT secret 2020.05.11 1
230 코로나 19 서울시 발표 PPT secret 2020.05.11 3
229 책 추천사 월경: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도를 그리다 secret 2020.05.11 1
228 책 추천사 -< 월경 :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도를 그리다> 2020.05.09 6
227 video call fatigue- 실질적 논의들의 시작 2020.05.09 56
226 개교하면 온라인 학습과 실공간 학습을 잘 엮어내야 2020.05.08 80
225 mooc 시대 교사의 역할- 큐레이팅과 맞춤 돌봄 secret 2020.05.02 0
224 코로나 19 계기로 시작하는 온라인 실험 secret 2020.04.30 5
223 유발 하라리 코로나 통찰 2020.04.30 80
222 코로나 19 신인류 시대- 들을 만한 이야기들 2020.04.30 215
221 포노 사피엔스, 마음을 말하는 공학자 최재붕 secret 2020.04.30 2
220 심리학자 김경일 세대론 2020.04.30 48
219 서울 시장과의 이메일 secret 2020.04.27 1
218 Donald Trump, American Idiot 2020.04.27 66
217 Coronavirus Live Updates THE CORONAVIRUS CRISIS Pandemic Shutdown Is Speeding Up The Collapse Of Coal 2020.04.27 43
216 좋은 글 채효정 사회 대협약 2020.04.26 47
215 할머니 서당 secret 2020.04.18 0
214 이번이 세번째, 일간 이슬아, 이야기꾼 secret 2020.04.18 57
» 이슬아의 상큼한 글 나눔 2020.04.18 76
212 오늘 초중고 400만명 원격수업 secret 2020.04.18 0
211 컬럼 주제 할머니 서당, 미스트트롯, 이슬아 태도에 대하여 secret 2020.04.18 0
210 방역주체에서 전환 주체로 secret 2020.04.15 0
209 김지석 잠깐 멈춤 secret 2020.04.15 0
208 A green reboot after the pandemic 2020.04.12 66
207 유럽이 한국으로부터 배울 수 없는 것- 흥미로운 글 2020.04.12 152
206 책 주문 secret 2020.04.10 0
205 코로나 19가 준 선물- 지연된 교육혁명 secret 2020.04.10 0
204 이슬아 편지 - 도통한 그녀들 2020.04.10 46
203 온라인 개학의 좋은 소식 2020.04.07 53
202 온라인 교육, 준비하지 않은 대학 2020.04.07 54
201 장애가 장애가 아닌 삼달다방 file 2020.04.07 49
200 아이를 돌보는 마을살이 file 2020.04.07 46
199 KAIST, 중·고교 ‘온라인 개학’ 지원 나선다 2020.04.07 35
198 바이러스와 인간 디플로마티크 secret 2020.04.07 0
197 저활성 사회 (정근식) 다산포럼 2020.04.07 25
196 좋은 글-"바이러스와 인간, 그리고 권력 2020.04.07 47
195 어떤 지역 사회를 가꿀 것인지, 책임감을 느끼는 단위 secret 2020.03.29 0
194 채혜원의 베를린 다이어리- 돌봄 간병 여성이 없다면 우리 사회는 멈춰 있을 것 2020.03.28 181
193 한국은 왜 그렇게 잘 하나? secret 2020.03.28 0
192 포스트 코로나 교육 전환 - 원격수업운영 기준안을 보고 2020.03.28 96
191 강구야 휘 전군 secret 2020.03.26 0
190 추천 영화 secret 2020.03.26 0
189 하자 동네 사람들- 시원의 자리 secret 2020.03.26 0
188 타이타닉과 노아의 방주 secret 2020.03.26 0
187 칸 아카데미 EBS와 메가 스터디 등 온라인 실험 secret 2020.03.25 0
186 한국은 왜 위대한가 secret 2020.03.25 0
185 한국이 세계에서 뛰어난 10 가지 secret 2020.03.20 0
184 마르켈 총리의 코로나 사태 관련 담화 2020.03.20 82
183 시애틀 추장의 연설 secret 2020.03.17 0
182 [왜냐면] 나! ‘코로나19 바이러스’ / 김정헌 2020.03.17 60
181 돌봄 교실 secret 2020.03.17 0
180 이동금지령 내려진 이탈리아 사람들의 베란다 음악 secret 2020.03.15 0
179 학교는 준비되어 있는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물리적 거리두기 secret 2020.03.15 0
178 니가 눈물을 흘려봤는가 니가 슬픔을 아는가 secret 2020.03.15 0
177 코로나 가을까지 secret 2020.03.14 0
176 청소년 기후 행동 2020.03.14 66
175 정현채 교수 죽음에 대하여 secret 2020.03.13 0
174 코로나 거리 두기 힘든 이웃 secret 2020.03.13 0
173 원격 강의 실험 관련 컬럼 (전치형) secret 2020.03.13 0
172 이재명 제안 재난 기본소득 secret 2020.03.13 1
171 볍씨 학교 제주 학사 인문학 강좌 봄 secret 2020.03.11 0
170 마가렛 에트우드의 신작 그리고 안타까움 secret 2020.03.11 0
169 청문원 자문위 secret 2020.03.10 0
168 엄기호 글 secret 2020.03.10 1
167 코로나 계기로 뒤떨어진 원격 교육시스템 정비 secret 2020.03.08 0
166 2012년 봄학기 혜연의 이메일 secret 2020.03.08 0
165 새로운 시도/뒤떨어진 원격교육시스템 정비 secret 2020.03.08 0
164 컬럼 소재온라인 화 방글라데시 수준 secret 2020.03.07 0
163 컬럼 -피디의 죽음 2000학번 하고 싶은 것 하는 세대 secret 2020.03.07 0
162 컬럼 홍상수 secret 2020.03.07 0
161 어떤 ‘코로나 서사’를 쓸 것인가 (황정아) 2020.03.07 86
160 3월 컬럼 라이프 스타일 카르페 디엠 바바라 어렌라이크 secret 2020.03.07 0
159 [슬로워크・빠띠] 원격근무가 처음이라면 2020.03.07 58
158 제주 커먼스 필드 secret 2020.03.07 0
157 청년문화원 건 (송, 장교수에게 보낸 메일) secret 2020.03.07 0
156 작은 소동, 성찰의 시간 (박권일 글 관련 유익 페북 글들) secret 2020.03.07 138
155 조한의 가난 secret 2020.03.07 0
154 조선일보 식 사유의 틀 secret 2020.03.04 0
153 총장에게 보낸 이메일 secret 2020.03.04 0
152 큰 위기, 작은 소동, 그리고 재난 학교 file 2020.02.28 67
151 맹자 이야기 1 secret 2020.02.28 0
150 봉준호 인터뷰 좋은 것 secret 2020.02.22 0
149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좋은 기사 2020.02.22 111
148 AI 관련 책 추천 2020.02.21 75
147 좋은 소식~ 기후 변화 정부 책임 세계 첫 판결 2020.02.21 155
146 트럼프지지자들이 리버럴을 미워하는 이유 2020.02.18 65
145 1차 난감 모임 회의록 secret 2020.02.12 1
144 다양성을 살리는 데 왜 실패했을까? secret 2020.02.10 0
143 artificial intelligence, ethics and society 20200208 2020.02.09 69
142 코딩보다 알고리즘 secret 2020.02.08 0
141 새로 쓰는 결혼 이야기 secret 2020.02.08 0
140 이세돌의 은퇴 선언 secret 2020.02.08 0
139 나를 감싸고 있는 보호막 secret 2020.02.08 0
138 세월호 생일, 말해지지 않는 것 들으려 하라 secret 2020.02.08 0
137 인간, 너는 만물의 영장이 아니고 너는 특별하지 않다. secret 2020.02.08 0
136 작가가 된 조기현 아빠의 아빠 secret 2020.02.07 0
135 지코 (ZICO) - Balloon Official Music Video secret 2020.02.07 0
134 진화는 지속된다 secret 2020.02.07 0
133 컬럼 소재 코로나 관료화 안버림연구소 기후 학교 탈식민 임팩트 secret 2020.02.07 0
132 2010년 2월 11일 컬럼 - 반복 변주 secret 2020.02.07 1
131 정보 나눔이 어려운 자폐 사회 일화 secret 2020.02.06 0
130 지구 정부 secret 2020.02.06 0
129 [세상 읽기] 희망은 없다 / 신영전(한대 의대) 2020.02.06 173
128 In this life-Israel Kamakawiwo'ole 2020.02.05 47
127 하와이 알로하 2020.02.05 82
126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secret 2020.02.05 0
125 툰베리 secret 2020.02.02 0
124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센터 secret 2020.02.02 29
123 서귀포 문화 도시 2월 컬럼 secret 2020.01.31 0
122 넷플릭스 영화 secret 2020.01.31 0
121 아버지와 폴링 다운 secret 2020.01.31 0
120 AI 시대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교육 secret 2020.01.31 1
119 turtle beach secret 2020.01.29 0
118 기후 변화 지역 정책 secret 2020.01.28 0
117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2020.01.28 89
116 중간지원조직 secret 2020.01.28 0
115 안토니아스 라인 영화평 등 secret 2020.01.28 0
114 기본소득과 기초자산 (사회적 경제연구소) 2020.01.28 109
113 달콤한 잠에 빠진 물개 file 2020.01.27 45
112 저급한 쾌락과 고양된 행복 secret 2020.01.27 0
111 친구가 된 이웃 BJ와 새벽 7시 예배 secret 2020.01.27 1
110 마을 체육관에서 벌어진 방학 주말 학교 file 2020.01.27 81
109 고래가 지나가는 곳에서 file 2020.01.27 48
108 세대 중산층 사회 secret 2020.01.25 4
107 인류파국 100초전 secret 2020.01.25 0
106 친정 시집 말은 이제 그만 secret 2020.01.25 0
105 다 함께 폭력을 몰아내는 춤을 2020.01.25 46
104 아이엠에프 키드 secret 2020.01.25 2
103 다시 칼럼 쓰기로 2020.01.20 63
102 플렛폼 이코노미 -아마존의 몰락? 홍기빈 2020.01.20 81
101 여성상위 시대? secret 2020.01.16 0
100 컬럼 주제: 근대적 각본, 가족의 해피엔드 secret 2020.01.16 0
99 결혼 이야기 secret 2020.01.16 0
98 82년생 김지영과 결혼 이야기 -자기를 어디서 찾나? secret 2020.01.16 0
97 따뜻한 곳으로 가서 노시오 ! file 2020.01.16 52
96 비다 라비다 번역 팝스 잉글리시 secret 2020.01.15 0
95 secret 2020.01.02 0
94 김만리처럼 살기 secret 2019.12.29 0
93 7년전 컬럼 안녕들 하십니까 secret 2019.12.29 0
92 함께 한 대학 시절 이야기 2019.12.29 85
91 새해 맞이 영화 2019.12.29 68
90 < 활짝 웃어라!- 문화인류학자의 북한이야기> 저자 정병호 secret 2019.12.28 0
89 책 추천사 secret 2019.12.26 0
88 < 활짝 웃어라!- 문화인류학자의 북한이야기> 추천사 2019.12.26 537
87 대구 토성달성 마을 민들레 독자 이메일 secret 2019.11.26 0
86 일년전 사회학 대회 때 글을 다시 읽게 된다 file 2019.11.26 199
85 미래국가 전략 구성 포럼 file 2019.11.26 76
84 5/22 생애전환과 시대 전환 file 2019.11.26 767
83 라이프 3.0 인문학 file 2019.11.26 80
82 11/9 라이프 3.0 인문학 인트로 file 2019.11.26 74
81 11/9 라이프 3.0 인문학 소개 커먼즈필드 제주 secret 2019.11.26 0
80 10/18 전주 혁신포럼 위대한 질문 기조 강연 secret 2019.11.26 0
79 10/19 누구와 함께 '연구'하며 살아갈 것인가? secret 2019.11.26 0
78 11/21 서울 지식이음 포럼 축제 기조강연 file 2019.11.25 71
77 11/15 청소년 복지 학회 <혐오사회에서 환대 사회로> secret 2019.11.25 0
76 2019년 강연과 강연 기획 리스트 secret 2019.11.20 9
75 고등교육재단 특강 누구와 함께 연구하며 살아갈까 secret 2019.10.23 0
74 2019 전주 사회혁신 포럼 강연 자료 secret 2019.10.23 0
73 혁신 포럼 발표 문 준비 secret 2019.10.08 0
72 신은 어디에 김대식 secret 2019.10.07 0
71 라이프 3.0 인문학 secret 2019.10.07 0
70 이바쇼 2019.10.07 113
69 촛불을 들지 못한 20대들 2019.10.07 127
68 채동균 지속가능 공동체를 위한 회복적 재생 활동가 secret 2019.10.03 0
67 전환사회 공유지 공모 초안 secret 2019.10.03 0
66 다양한 실험과 재미난 사회학습 secret 2019.10.03 0
65 제주의 다음 secret 2019.10.03 0
64 공정한 입시가 아니라 교육을 바꾸어야 할 때 2019.10.03 104
63 기후 위기 비상행동 2019년 9월 21일 file 2019.09.22 104
62 요즘 활과 자주 만난다 file 2019.09.22 146
61 동영상 몇개 2019.09.20 119
60 남자도 대단히 달라지고 있다. 2019.08.18 135
59 활, 탐구하는 사람 2019.08.18 133
58 기내 영화 다섯편 2019.08.18 121
57 다시 서울로 2019.08.18 96
56 인도네시아 영화 imagined community 와 수카르노 secret 2019.08.15 1
55 누구와 연구하며 살아갈까 드림렉쳐 secret 2019.08.15 1
54 노년 일기 secret 2019.08.11 1
53 양육자 공부모임 secret 2019.08.11 0
52 하자 20주년 secret 2019.08.07 0
51 드림 렉쳐 -AI 비인간동물 남자여자 자율과 공생 호모데우스 secret 2019.08.06 0
50 '제 3의공간 으로서의 하자- 비공식적 공공생활 secret 2019.08.06 0
49 하자 2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사회 secret 2019.08.06 0
48 노년 일기 secret 2019.08.06 0
47 좋은 직장은 공부하는 직원들이 많은 곳 2019.08.06 173
46 <돌봄 인문학 수업> 추천의 글 2019.08.05 111
45 서울신문 인터뷰 기자 작성 초안 secret 2019.08.04 0
44 성평등 관련 인터뷰 (서울 신문) file 2019.08.04 184
43 돌봄 관련 서울 신문 기사 초안 2019년 8월 3일 secret 2019.08.04 0
42 운전기사가 보여주는 글로벌 세대 차 file 2019.08.04 77
41 중국의 AI 교육 광풍 소식 2019.08.04 83
40 작년 성평등 관련 인터뷰 secret 2019.08.02 3
39 모두가 신이 된 호모데우스의 시대 2019.08.01 83
38 새로운 것에 대한 피로감과 탁월한 것에 대한 재수없음 2019.08.01 104
37 하자의 감수성으로 자본주의 살아가기 2019.08.01 90
36 혼자보기 아까운 풍광 멤모스 레이크 file 2019.07.28 71
35 80,75,71세 노인들의 음악 세션 file 2019.07.28 69
34 THE GREAT HACK, 더 이상 공정한 선거는 없다 2019.07.27 71
33 차이에 바탕한 친밀성의 정치 secret 2019.07.26 1
32 하자 내부 통신, 창의서밋 준비하는 판돌들 secret 2019.07.26 0
31 mammoth lakes 고도 적응후 첫 나들이 file 2019.07.26 58
30 [AI가 가져올 미래] 전길남인터뷰와 제페토 할아버지 2019.07.26 91
29 다섯편의 영화를 보고 LA에 왔다 2019.07.26 75
28 2019실패박람회 '지성인과의 대화-강연' 요청의 건 file 2019.07.24 70
27 오름의 여왕 따라비에서 file 2019.07.07 101
26 제주시 양성평등 주간 강연 자료 file 2019.07.07 85
25 재미난 교실 발표 수정 전 긴 파일 secret 2019.07.06 2
24 재미난 교실 발표 ppt file 2019.07.06 105
23 명필름의 <당신의 부탁> file 2019.07.05 95
22 일간 이슬아를 읽고-내안의 쪼그라진 할머니 secret 2019.07.05 5
21 the prize winner 총명한 여장부 엄마에 대한 영화 2019.07.04 229
20 파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일간 이슬아 secret 2019.07.04 7
19 재미난 제주, 파상의 시대의 실험 2019.07.04 122
18 호모데우스 시대의 축복 2019.06.19 1262
17 민들레 123호 오월은 푸르구나 2019.06.18 125
16 라이프 3.0 인문학 전시 준비중 2019.06.05 117
15 라이프 3.0 인문학 사라봉의 실험 2019.06.05 131
14 봉감독, 열정어린 청년기를 보낸다는 것 2019.06.05 325
13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의 욕 연구소 2019.05.30 119
12 또 한번의 인터뷰 (청와대 사건) 2019.05.27 88
11 이코노미스트 기자의 인터뷰 (꼰대) file 2019.05.27 383
10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2019.05.27 92
9 아이들의 욕 2019.05.27 169
8 장자의 시 2019.05.27 128
7 가성비와 가심비 secret 2019.05.20 0
6 denial secret 2019.05.20 1
5 <멸종 저항> 단어가 주는 힘 2019.05.18 145
4 자유 평화의 생일 file 2019.05.15 125
3 fragility 연약함에 대해 file 2019.05.07 643
2 하자야 고마워! 2019.05.07 179
1 어린이날의 다짐 2019.05.05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