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북살롱 이마고에서 감이당 책을 읽었다.
오늘 메모한 구절
"감이당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동서양의 고전을 읽고 글도 쓰고 학인들과 부대끼며 깨달은 건
산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어
자기 안의 생명력을 북돋워가는 여정이라는 것,
그건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은 일이라는 것,
내게 이런 꺠우침을 준 데는 류머티즘의 공이 크다나느 것 등이었다. "(2019: 8)
함께 하는 학인들이 있어야 꺠달음에 이른다는 것을 잘 알려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