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할머니들의 기후 행동- 동네 공원에서 놀기

조한 2022.02.10 17:39 조회수 : 1237

이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한겨레 [현장] 60+ 기후행동…“손주들이 살아갈 지구, 우리가 지킵 시다!” 등록 :2022-01-19 19:03 수정 :2022-01-20 10:10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28039.html

‘60+ 기후행동’ 창립식 후 행진 기후위기 대응을 촉 구하는 60대 이상의 시민 700여명이 함 께하는 ‘60+ 기후행 동’이 19일 오후 서 울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창립식을 열 었다. 지난해 9월 창 립 준비모임을 출범 한 이들은 119 구급 대가 필요한 지구를 연상시킬 수 있는 올 해 첫 달 19일로 창 립일을 정했다고 밝 혔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지금 여기가 긴급 상황이고 재난 상황이라는 엄중한 사실을 환기하고 싶었다.

윤정숙 ‘60+’ 기후행동 공동운영위원장
“기후 위기, 특정 세대 아닌 모두의 문제”
19일 탑골공원서 행사 “현장의 증인될 것”
60+ 기후행동이 지난 해 11월 “기후위기 현장의 증인 되기”의 일환으로 제주도를 찾고, 군사기지와 구상나무 숲 등을 방문했다. 60+ 기후행동 제공

 

60대 이상이 모인 만큼 행동 방식도 기존 기후 단체들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윤 위원장은 기후위기 현장을 찾아 ‘웅성웅성’거리고 ‘어슬렁’ 대겠다고 했다. 선명한 구호를 큰 목소리로 외치고 퍼포먼스도 벌이는 기존의 시민 행동과 다르게, 느리지만 현장감 있는 접근방식으로 해 보겠다는 것이다. 전국에서 119명을 모아 ‘60+ 119 기후행동대’를 꾸리고, 가장 먼저 석탄발전소 앞으로 향할 예정이다.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대신 현장에 가 온종일 걸으며 ‘어슬렁어슬렁’ 시위를 할 예정이다. 또 주민, 현장 직원과 대화하며 ‘웅성웅성’ 댈 계획이다. 윤 위원장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식은 우리 세대에 적절한 것 같지 않다”며 “황폐화 된 현장을 온몸으로 느끼고, 우리 세대가 현장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제목 날짜
234 고정희 독신자 2022.05.29
233 wild geese 2022.05.29
232 고정희 기일에 외경 읽기 2022.05.29
231 거룩한 독서 Lectio Divina 2022.05.29
230 요즘 드라마 보는 재미 2022.05.29
229 제주 돌문화 공원 즉흥 춤 축제 7회 file 2022.05.23
228 볼레로 2022.05.23
227 제 7회 국제 제주 즉흥춤 축제 file 2022.05.23
226 홈 스쿨링이 자연스러운 사람들 2022.05.23
225 신 없는 세계에서 목적 찾기 2022.05.23
224 왜 지금 마을과 작은 학교를 이야기하는가? (춘천 마을 이야기) 2022.05.16
223 팬데믹 3년이 남긴 질문: 교육공간 (작은 것이 아름답다 원고) file 2022.05.16
222 우리 동네 어록 : 잡초는 없다 2022.04.18
221 재난이 파국이 아니라 2022.04.17
220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2017 2022.04.17
219 김소영 어린이라는 세계 2020 사계절 2022.04.17
218 다정소감 김혼비 2021 안온 2022.04.17
217 우리 할머니는 예술가 2022.04.17
216 장자의 열번째 생일에 반사의 선물 2022.04.15
215 머물며 그리고 환대하라 file 2022.04.13
214 기운 나는 30분- 장자의 줌 영어 공부 2022.03.28
213 3/28 아침 독서 한겨레 21 창간 28돌 기념 특별본 2022.03.28
212 3/28 추천글 쓰기의 기쁨 2022.03.28
211 데자뷰- 국민국가의 정치권력 2022.03.27
210 3월 20일 동인지 모임 : '모녀/모성' 또는 '나를 살게 하는 것' file 2022.03.21
209 3/19 김홍중 세미나 - 에밀 뒤르껭과 가브리엘 타르드 2022.03.19
208 재난의 시대, 교육의 방향을 다시 묻다. 2022.03.19
207 3/12 토요일 오디세이 학교 수업 2022.03.15
206 김영옥 흰머리 휘날리며 2022.03.05
205 폭군 아버지, 히스테리 엄마 책소개 2022.03.05
204 <모녀의 세계>, 그리고 <폭군 아버지, 히스테리 엄마> 2022.03.05
203 our souls at night 밤에 우리의 영혼은 2022.03.05
202 오늘의 사자 소학 2022.02.28
201 기쁨의 실천 0228 나무 심고 수다 떨고 2022.02.28
200 장자의 마음 "나를 믿기로 했다." 빈둥빈둥 2022.02.17
199 슬기로운 좌파 생활 깔끔한 책소개 2022.02.10
198 댓글 지면, 어떤 순기능을 하는걸까 2022.02.10
» 할머니들의 기후 행동- 동네 공원에서 놀기 2022.02.10
196 남성 중심 문명 그 이후 (슬기로운 좌파 생활 서평) 2022.02.01
195 토마 피케티 : 21세기 자본, 그리고 사회주의 시급하다 202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