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코올리나 13에서 15일

조한 2023.01.16 18:01 조회수 : 320

1월 13일 금요일 

역시 새벽 한시에 일어나 세시간 딴짓 하다가 잠이 들어 늦잠을 잤다.

소년들은 두번째 서핑을 갔다. 

팩케익 점심을 먹고 오후에 Ross와 Target 쇼핑을 했다.

화구를 사고 물속에서 신는 신발 등

할아버지는 코스트코에서 알라스칸 킹크렙을 사오셨다. 

그 사이에 H는 전화기를 떨어뜨려 액정이 깨져서 서울가야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소년들은 수영장에 수시로 가면서 이제 이 곳에 익숙해지고 있는 중이다. 

수영장은 14세 미만이면 어른이 따라가야 한다.

그래서 이들은 어른 존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1월 14일 토요일 

와이에나이 farmer's market에 오랫만에 갔다.

12시가 파장이라 막판에 무우와 마늘 등 채소와 타일랜드 접시요리를 살 수 있었다.

와이에나이 원불교 수련원에서 한일 수교 102주년 기념 행사가 있어서

갔는데 닭이 백오십마리, 고양이가 삼십마리 있다고 한다.

거북이도 한마리 와 있었다. 열 두살.

인공 부화한 것이라 백살까지밖에 못 산다고.

행사 내내 닭 노래 소리....

현교무 어머님께서 쌍둥이 손녀 둘과 와 계시면서 잔치 요리를 다 하신 듯.

김밥 써는 것을 도와드렸다. 

세시에 김 박사가 수교 102년과 세계평화에 대해  발표를 했고

하와이대 법대 백교수와 거의 시인인 된 듯한 85세 harry kim 하와이 카운티 전시장이 

evil 정치를 떠난 삶과 자연과 하나되는 삶에 대해 말했다. 

 

1월 15일 일요일

전에 BJ와 갔던 교회에 가려고 했는데 늦잠을 잤다.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어서 시내 다니고 turtle beach에도 갔다.

모든 것이 변함 없으나 조금은 조용해진 듯 하다.

 

소년들이 김치 볶은밥을 맛있게 만들어서 같이 먹었다. 있

소년들과 수영장에서 어둑해질 즈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소년들과의 담소는 사피엔스 캠프 일기는 따로 써볼까한다.

 

 

목록 제목 날짜
470 The Story of A Colonial Subject Who Remembers Through the Body 2025.05.08
469 언세대 문과대 110주년에 2025.05.01
468 공생적 상상력을 키우기-작아 인터뷰 글 2025.04.30
467 < 마르셀 모스의 『선물론』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2025.03.27
466 스마트폰 소송을 검토하다 2025.03.27
465 트럼프가 부정한 성별, 자연은 답을 알고 있다 2025.03.10
464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2025.03.07
463 내편, 네편은 없다···‘거래’만 있을 뿐 2025.03.06
462 흑표범, 알 수 없는 것을 포용하게 해주세요 2025.03.02
461 _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 묵상 2025.03.02
460 책 사람과 북극 곰을 잇다- 지구의 날 기도문 2025.03.02
459 citizen, rebel, change agent & reformer 2025.02.15
458 하자 곁불 2025.02.04
457 yin MENT 인터뷰 질문 2025.02.04
456 지구와 사람 라투르 찬미 받으소서 2025.01.19
455 유물론에서 끌어낸 낯선 신학 2025.01.19
454 ‘죽은 물질 되살리는’ 신유물론 고명섭기자 2025.01.19
453 라투르 존재양식의 탐구 - 근대인의 인류학 2025.01.19
452 할망 미술관, 희망은 변방에서, 엄기호 2025.01.19
451 손희정- 그래서 시시했다/너무 고상한 죽음? room next door 2025.01.12
450 AI가 인간에게 보내는 편지 - 얼르는 버전 2025.01.12
449 AI가 인간에게 보내는 편지 2025.01.12
448 인간의 두려움 달래는 시 + 인간인척 하는 AI 2025.01.12
447 male frame female pictures 2025.01.05
446 감기 2024.12.30
445 걱정 드로잉과 재난 유토피아 file 2024.12.30
444 긴박했던 6시간, 내가 총구 앞에 2024.12.23
443 여가부 폐지에 맞서 싸우는 한국 여성들 2024.12.23
442 bbc 뉴스 상식적 사회면 좋겠다 2024.12.23
441 탄핵 투표 가장 먼저 국힘 김예지 2024.12.23
440 '탄핵안이 통과된 순간' 시민들의 반응은? 2024.12.23
439 BBC가 2024년 가장 눈길을 끈 12장의 이미지 2024.12.23
438 수력 문명, 그리고 플라넷 아쿠아 (리프킨) 2024.11.25
437 4. 3 영화제 2024.11.25
436 도덕적 우월감은 독약 (강준만) 2024.11.25
435 시 하나, 주문 하나 2024.11.25
434 돌봄이 이끄는 자리 추천의 글 2024.11.20
433 평창 예술마을 컨퍼런스 발표문 file 2024.11.16
432 오지랍의 정치학 2024.11.16
431 강원네트워크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