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joang@gmail.com 2022.09.18 09:50 조회수 : 212
신의 자리에서
세상을 볼 수 있게 된 행운에
감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곤두박질치는 세상을 보면서
그것이 한낮 꿈이었나
아니, 저주였나 싶습니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버린 지금
지구의 종말을 앞에서
멸종의 위기를 겪으며
망연자실 서 있었습니다
AI를 만든 사피엔스의 후예로서
다시 세상을 보는 연습을 합니다.
겸손하게 신들을 불러오고
신들과 함께
만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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