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오랫만의 기내 극장에서 본 영화 세편

조한 2022.07.13 21:55 조회수 : 150

오랫만에 비행기를 탔다.

보통 LA 가는 동안

열한시간이면 영화 서너편 보면 지루한 줄 모르고 도착한다. 

 

은근  <헤어질 결심>, <로스트 도터> 등을 볼 수 있으려나 기대했는데

그런 행운은 없었고 다행히 유러피안 섹션에서 두 편에 영국 영화 한편 건졌다.

 

두편은 페미니스트 영화.

페미니즘도 맑시즘처럼 고전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아직 제대로 성취한 것이 별로 없는데....

 

1968년 배경으로 미스 월드 반대 집회에 대한 영국 영화 <misbehaviour>,
프랑스 시골의 신부/주부 대학/학교 학생과 교장이 1968 혁명에 참여하게 되는 통쾌한 프랑스 영화 <la bonne espouse>  
영어 제목은 how to be a good wife
경구 피임약이 1967년 68년도에 나왔다고 하니 페미니즘 운동의 역사는 정말 짧다면 짧다.
biology is destiny를 넘어서기 힘듬
상큼한 영화.
 
다른 하나는 복제 인간 humonoid 관련 <I'm your man>
<애프트 양>과 비슷한 주제를 다룬 독일 영화다. 
93%에 들지 않는 이성적 여성 과학자가 실험에 참여하게 되어서 
남자 친구를 갖게 되는 것.
Maria Schrader 감독
 
오랫만의 기내 극장은
망가진 행성의 여행자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공항은 많이 한산하고 LA 공항과 주변에서 렌트 카, 카페, 아이폰 가게 사람 정도 만났는데
다들 그런대로 잘 살아내는 것 같다.
LA 하이웨이 자동차 운전자들이 조금 사나와졌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고
영화속에서 그린 복제인간 양과 톰처럼 상냥하고 똑똑한 이들도 더러 보이고.....
목록 제목 날짜
368 선흘 할머니 그림 전시회, 나 사는 집 수다 모임 2023.12.10
367 조민아 < divine powerlessness> 2023.12.10
366 조민아 글 대림절 2023.12.10
365 “제주 해녀 사회같은 공동 육아가 저출산 해법” 2023.11.22
364 수상 소감 file 2023.11.20
363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요즘 부모 연구소 강의 file 2023.11.11
362 또문과 추석 file 2023.09.30
361 기적의 북 토크 추천의 글 2023.09.24
360 추석에 기원하는 글 2023.09.24
359 9/3 금강스님과 참선 시간 2023.09.10
358 플라톤 아카데미 발표 개요 1.1 2023.08.15
357 임마뉴엘 레비나스 2023.08.14
356 게으를 수 있는 권리 -다시 읽게 되는 2023.08.10
355 게으를 권리 2023.08.10
354 휴먼 카인드 2023.08.09
353 차 세대 키울 준비가 된 WUZHEN Internet Conference 2023.08.07
352 Kenny Wayne Shepherd band 2023.08.06
351 멤모스 레이크 27회 숲 속 록 앤 불르스 2023.08.06
350 와스프 지배의 공고화? <위어드> 출간 소식을 접하고 2023.08.06
349 모니카가 뚝딱 만든 캠프 포스터 file 2023.08.04
348 프린스턴 대학생 인턴십 file 2023.08.04
347 산 오르기 보다 peddling board file 2023.08.02
346 마을 음악회 file 2023.08.02
345 마을 셔틀 버스 file 2023.08.02
344 나는 매일 웃는 연습을 합니다. 2023.08.02
343 고통의 시학 2023.08.02
342 호수는 그 자리에 그대로 file 2023.08.02
341 기후 책 2023.08.02
340 기내 영화관 4편 2023.07.30
339 아이의 고통체-톨레 2023.07.30
338 친절함, 호혜의 세계를 넓히려면 2023.07.30
337 브런치 북 출판 프로젝트를 보며 2023.07.30
336 국가 민족 인종의 고통체 2023.07.30
335 여성의 집단적인 고통체 -톨레 204-207 2023.07.30
334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톨레 2023.07.30
333 올 여름도 멤모스 호수 file 2023.07.27
332 사랑하는 당신에게 (영화)- 상실과 애도에 관한 이야기 2023.07.27
331 <안심 협동조합 10년의 수다> 추천의 글 2023.07.14
330 조민아 <일상과 신비> 저자와의 대화 2023.07.12
329 박노해 시, 오늘 살아갈/죽어갈 자리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