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3학년이 음악 시간에 부르려고 준비하는 노래(과나)
장자가 따라다니는 가수.
음악 시간에 이 노래를 두명이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과나'라는 인물을 follow 해야 하겠다.
유뷰버의 세계도....
늦은 밤 라면의 소리 Lyrics – 과나
Singer: 과나
Title: 늦은 밤 라면의 소리
왜 라면은
밤이 깊을수록 먹고 싶을까
시린 밤바람 밥 말아 먹고 싶다
왜 먹으면 안 될 때
먹으면 더 맛난 걸까
늦은 밤 라면 소리는
짜릿해
어두운 부엌엔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만
아무도 모르게 찬장 열어
아냐 이건 아냐 아냐
맞아 가자
불을 켜고 라면 뜯어
면 들고 내적 갈등
면은 반 만 넣을까
냄비 속 동그란 기포를 바라보며
계란도 넣어야겠다
왜 라면은
밤이 깊을수록 먹고 싶을까
시린 밤바람 밥 말아 먹고 싶다
왜 먹으면 안 될 때
먹으면 더 맛난 걸까
늦은 밤 라면 소리는
짜릿해
스프를 shake
다 넣은 뒤에 확 끓을 때에
면은 반만 넣기는 개뿔 다 넣고서
2분 뒤에 계란을 깨줌
면을 덮어 익혀
안 건드려야 이뻐
증거 미리 인멸
국물 냄새 깊어
나 너무 기뻐
치즈까지 넣어버리고 불 꺼
그릇에 담았는데
뭔가 잊은 것 같아
부리나케 냉장고를 열어
됐다 이제 먹자
왜 라면은
밤이 깊을수록 먹고 싶을까
시린 밤바람 밥 말아 먹고 싶다
왜 먹으면 안 될 때
먹으면 더 맛난 걸까
늦은 밤 라면 소리는
짜릿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