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토마 피케티 : 21세기 자본, 그리고 사회주의 시급하다

조한 2022.01.30 14:27 조회수 : 216

토마 피케티 (Thomas Piketty, 프랑스어: [tɔma pikɛti]1971년 5월 7일 ~ )는 소득과 불평등에 대해서 연구하는 프랑스의 경제학자이다. 현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의 연구 지도자(director of studies)이며 파리경제학교(PSE)의 교수이다.[1] 또한 하버드 대학교 출판부의 101년 역사상 한해동안 가장 많은 수가 팔린 《21세기 자본》(2014)의 저자이기도 하다.[2] 이 책은 지난 250년간의 부의 집중과 분배에 관한 그의 연구와 저작들의 주제의식을 역설한 것으로써 이 저서에서 그는 자본의 수익률이 경제 성장률보다 높아질 경우 불평등 또한 그에 비례해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현재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동시에 부에 대해 매기는 세금(a global tax on wealth)을 신설할 것을 제의했다.[3]

 

피케티의 사회주의 시급하다“공정하지 않은 자본주의는 반드시 몰락한다!”

지속가능성·조세정의·노동가치를 위한 피케티의 긴급 제안
가장 쉽고 친근하게 피케티를 이해하는 단 한 권의 책!
· 양극화된 자산과 권력이 순환할 수 있게 하는 부유세 확대
· 성별·계층·인종 등 차별과 혐오를 넘어 공정한 사회 만드는 경제정의
· 코로나가 재촉한 대규모 공공부채 해결법과 사회보장제도 실현

노동소득으로는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자본수익률, 흙수저가 결코 금수저를 이기지 못하는 불평등 사회의 현실을 정치·사회·경제·역사를 전방위적으로 아우르며 날카로운 통찰력과 혁신적 제안으로 온 세계의 주목을 받은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 그가 프랑스 최대 일간지 〈르몽드〉에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기고한 칼럼을 엮은 《피케티의 사회주의 시급하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피케티는 더 이상 자본주의의 한계를 비판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참여적·민주적·환경친화적임과 동시에 여성주의와 다문화 그리고 보편주의에 입각한 사회주의적 실천 방안이 자본주의 체제에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에는 누진세에 기반한 ‘기본소득’ 제도를 통한 부의 재분배, 계층 간 사다리를 이어주는 교육의 평등화, 차별과 혐오에 휘둘리지 않는 새로운 모습의 세계화, 코로나로 인한 공공부채 문제와 세계경제를 되살릴 방안 등 이론가의 틀 안에 갇혀 있기를 거부하는 열정적 활동가로서의 피케티의 면모가 각 시기별 국제적·정치사회적 현안들과 함께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목록 제목 날짜
240 고정희 기일에 외경 읽기 2022.05.29
239 저활성 사회 (정근식) 다산포럼 2020.04.07
238 또문과 추석 file 2023.09.30
237 8월 3일 LA 브렌트우드 집의 정원수와 풀들 file 2022.08.05
236 다 함께 폭력을 몰아내는 춤을 2020.01.25
235 남성 중심 문명 그 이후 (슬기로운 좌파 생활 서평) 2022.02.01
234 3/28 추천글 쓰기의 기쁨 2022.03.28
233 엄기호 애도는 사회의 크기를 결정한다 2022.11.15
232 정체성의 정치에 대한 논의 2021.08.25
231 오늘의 사자 소학 2022.02.28
230 존엄사에 관한 영화- 잘 죽는다는 것 2022.12.01
229 KAIST, 중·고교 ‘온라인 개학’ 지원 나선다 2020.04.07
228 우리 동네 중딩과 함께 놀고 배우고 2023.04.22
227 드라마 작가의 노고 2022.05.30
226 댓글 지면, 어떤 순기능을 하는걸까 2022.02.10
225 사티쉬 쿠마르- 세상은 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 2021.09.15
224 돌봄- 영 케어러 2021.09.13
223 [왜냐면] 나! ‘코로나19 바이러스’ / 김정헌 2020.03.17
222 좋은 글-"바이러스와 인간, 그리고 권력 2020.04.07
221 문학이라는 사나운 팔자와의 동거 2022.12.04
220 영화 세편 2022.06.11
219 할머니들의 기후 행동- 동네 공원에서 놀기 2022.02.10
218 맘모스 3일째 타운 트롤리 그리고 오래된 관계 file 2022.07.19
217 해러웨이 관련 좋은 글 2022.07.13
216 기운 나는 30분- 장자의 줌 영어 공부 2022.03.28
215 도서관 연합회 길위의 인문학 마무리 특강 file 2022.12.01
214 고나 그림 -캠브릿지 걷던 길 2021.11.02
213 우리 할머니는 예술가 2022.04.17
212 트럼프지지자들이 리버럴을 미워하는 이유 2020.02.18
211 80,75,71세 노인들의 음악 세션 file 2019.07.28
210 황윤 감독의 신작 <수라> 관객이 만드는 시사회 2023.04.22
209 AI 시대 문해력 ppt 수정 file 2022.10.04
208 In this life-Israel Kamakawiwo'ole 2020.02.05
207 한나 아렌트 정치와 법의 관계 2021.08.06
206 팬데믹 3년이 남긴 질문: 교육공간 (작은 것이 아름답다 원고) file 2022.05.16
205 고래가 지나가는 곳에서 file 2020.01.27
204 협동 번식과 모계사회 2022.01.01
203 3/28 아침 독서 한겨레 21 창간 28돌 기념 특별본 2022.03.28
202 영화 마션 2015년도 작품 2021.12.26
201 십개월의 미래, 카오스 코스모스 그리고 모계사회 202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