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영화
새해맞이를 동네 사람들과 함께 할 영화를 고르는 중이다.
지난 주에 본 빔 벤더스 감독의 <프란체스코 교황>도 좋을 것 같은데 상영중이라 구하기 힘들 것이고
넥플릭스에서 제공하는 <두 교황>도 괜찮을 듯 하다.
새삼 켄로치 감독의 작품도 보고 싶어지니 <빵과 장미>도 좋을 것 같고
최근작 <런던 프라이드>가 더 쉽게 다가올 것 같기도 하고
고레에다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도 지금의 상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우리 말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
오랜 인연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문창용 감독의 <다시 태어나도 우리>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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