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세상 읽기] 희망은 없다 / 신영전(한대 의대)

조한 2020.02.06 10:30 조회수 : 948

[세상 읽기] 희망은 없다 / 신영전

 

 

이번에도 어김없이 정치, 경제, 관료 권력이 동원한 논리는 “과학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다”라는 것이다.

이러면서 감염병의 대유행을 막겠다는 것은 헛말이고 영리 유전자검사, 건강서비스 등을 활성화하여 불필요한 검사, 항생제, 약물 남용을 야기하면서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도 위선이다.

 

원시시대로 돌아가자는 말이 아니다.

갈수록 무소불위의 힘을 키워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과학에 성찰이라는 안전장치를 장착하여 시민과 생태계의 질서 아래 두자는 이야기다.

어려워도 국민들에게 새로운 과학기술의 위험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란 말이다.

개발독재 정권이 아니라 촛불 민주정부이니 더더욱 그렇게 하라는 이야기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27101.html

 
목록 제목 날짜
439 영화가 던져주는 화두 -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2021.06.18
438 3차 경기도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 발제문 2021.04.06
437 <멸종 저항> 단어가 주는 힘 2019.05.18
436 the prize winner 총명한 여장부 엄마에 대한 영화 2019.07.04
435 돌아온 피케티 "사회적 소유, 일시적 소유" 2020.05.28
434 [경향의 눈]‘세대주’라는 낡은 기준 2020.06.04
433 [AI가 가져올 미래] 전길남인터뷰와 제페토 할아버지 2019.07.26
432 어린이날의 다짐 2019.05.05
431 원룸 이웃 - 새로운 공동체의 시작 2020.06.02
430 코로나 시대 여성으로 사는 법 (이원진-해러웨이) 2021.05.09
429 초딩 소년들을 위한 영화 2020.11.30
428 하와이 알로하 2020.02.05
427 유럽이 한국으로부터 배울 수 없는 것- 흥미로운 글 2020.04.12
426 글을 고치다가 골병 들겠다- 민들레 글 file 2020.12.20
425 채혜원의 베를린 다이어리- 돌봄 간병 여성이 없다면 우리 사회는 멈춰 있을 것 2020.03.28
» [세상 읽기] 희망은 없다 / 신영전(한대 의대) 2020.02.06
423 이슬아의 상큼한 글 나눔 2020.04.18
422 8월 5일 LA 다섯번째 날 2022.08.05
421 Ready For More Sherlockian Adventures? 2020.10.03
420 그들이 우리는 먹여 살리고 있다 (농촌 이주 노동자) 2020.08.10
419 재미난 제주, 파상의 시대의 실험 2019.07.04
418 오드리 탕 미래 교육 인터뷰 (여시재) 2020.11.18
417 사람이 사람에게 무릎 꿇는 세상은 (고정희) 2021.05.12
416 AI 관련 책 추천 2020.02.21
415 유발 하라리 코로나 통찰 2020.04.30
414 책 읽어주는 여자 쨍쨍 2020.07.15
413 이슬아 편지 - 도통한 그녀들 2020.04.10
412 추석 연후에 보려는 영화 2020.09.28
411 방과후 교사의 자리 2020.11.30
410 가족 덕에, 가족 탓에- 아기 대신 친족을! 2021.05.30
409 일년전 사회학 대회 때 글을 다시 읽게 된다 file 2019.11.26
408 2019실패박람회 '지성인과의 대화-강연' 요청의 건 file 2019.07.24
407 재신론 (리차드 카니) 이방인에 대한 환대와 적대 사이 2021.07.30
406 실기가 아니라 관점과 언어 2020.12.30
405 video call fatigue- 실질적 논의들의 시작 2020.05.09
404 김영옥 흰머리 휘날리며 2022.03.05
403 나의 페미니즘, 창조적 공동체를 살다/살리 2023.05.24
402 라이프 3.0 인문학 사라봉의 실험 2019.06.05
401 기내 영화 다섯편 2019.08.18
400 홀가분의 편지- 사회적 영성에 대하여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