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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의 기후 행동- 동네 공원에서 놀기

조한 2022.02.10 17:39 조회수 : 1160

이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한겨레 [현장] 60+ 기후행동…“손주들이 살아갈 지구, 우리가 지킵 시다!” 등록 :2022-01-19 19:03 수정 :2022-01-20 10:10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28039.html

‘60+ 기후행동’ 창립식 후 행진 기후위기 대응을 촉 구하는 60대 이상의 시민 700여명이 함 께하는 ‘60+ 기후행 동’이 19일 오후 서 울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창립식을 열 었다. 지난해 9월 창 립 준비모임을 출범 한 이들은 119 구급 대가 필요한 지구를 연상시킬 수 있는 올 해 첫 달 19일로 창 립일을 정했다고 밝 혔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지금 여기가 긴급 상황이고 재난 상황이라는 엄중한 사실을 환기하고 싶었다.

윤정숙 ‘60+’ 기후행동 공동운영위원장
“기후 위기, 특정 세대 아닌 모두의 문제”
19일 탑골공원서 행사 “현장의 증인될 것”
60+ 기후행동이 지난 해 11월 “기후위기 현장의 증인 되기”의 일환으로 제주도를 찾고, 군사기지와 구상나무 숲 등을 방문했다. 60+ 기후행동 제공

 

60대 이상이 모인 만큼 행동 방식도 기존 기후 단체들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윤 위원장은 기후위기 현장을 찾아 ‘웅성웅성’거리고 ‘어슬렁’ 대겠다고 했다. 선명한 구호를 큰 목소리로 외치고 퍼포먼스도 벌이는 기존의 시민 행동과 다르게, 느리지만 현장감 있는 접근방식으로 해 보겠다는 것이다. 전국에서 119명을 모아 ‘60+ 119 기후행동대’를 꾸리고, 가장 먼저 석탄발전소 앞으로 향할 예정이다.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대신 현장에 가 온종일 걸으며 ‘어슬렁어슬렁’ 시위를 할 예정이다. 또 주민, 현장 직원과 대화하며 ‘웅성웅성’ 댈 계획이다. 윤 위원장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식은 우리 세대에 적절한 것 같지 않다”며 “황폐화 된 현장을 온몸으로 느끼고, 우리 세대가 현장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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