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맘모스 마지막 날 죄수들의 호수

조한 2022.08.04 09:20 조회수 : 115

 

7월 30일 토요일

 

일찌감치 일어나 콘도 정리를 하고 짐을 싸고 한차는 LA로 다른 한차는 convict lake로 향했다.

콘빅트 레이크는 죄수들의 호수라는 말인데

신대륙에 간 이들이 영국에서 죄를 지은 사람들이라고 하더니 

신대륙에서는 죄수에 좀 다른 의미들이 있나부다.

 

IMG_6561.jpg

 

IMG_6563.jpg

 

IMG_6566.jpg

 

IMG_6573.jpg

 

IMG_6576.jpg

 

IMG_6570.jpg

 

아래 쪽에 있는 호수이고 호수를 돌면 40분 정도 걸린다.

카누와 서서 써핑 보드 타고 페들링하는 것, 좀 큰 기관차 배도 빌릴 수 있는데 오늘은 예약 끝.

물이 따뜻해서 수영도 하고 아이들도 낚시를 하고 평화롭기 그지 없는 곳이다. 

맘모스 레이크 지역에 안녕 인사를 하고 다시 여섯시간 사막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비숍에 들어서 기름을 넣고 

론 파인 (외로운 소나무)에서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먹고 

장시간 모래언덕과 메마른 땅을 보면서 가는 여행길이 주는 휴식이 있다.

 

교대 운전을 하며 피곤한 줄 모르고 LA로 진입.

휴가 떠난 친구집에 도착, 짐을 풀고

저녁에 마당에서 떡국을 먹고 놀다가 잤다.

내일은 두 친구의 여행 마지막 날.

폴 게티 미술관에 가기로 했다.   

 

목록 제목 날짜
163 세옹의 선물 2022.07.06
162 해러웨이 관련 좋은 글 2022.07.13
161 제주는 잘 진화해갈까? 제주 출신 지식인의 글 2022.07.13
160 발제 제목은 <망가진 행성에서 AI와 같이 살아가기> 정도로 2022.07.13
159 오랫만의 기내 극장에서 본 영화 세편 2022.07.13
158 아랫목에 버려졌다는 탄생신화 2022.07.18
157 맘모스 레이크 첫쨋날 2022.07.18
156 노희경의 기술, 겪어낸 것을 쓰는 삶의 기술 2022.07.19
155 맘모스 레이크 둘쨋날 file 2022.07.19
154 오늘의 주기도문 2022.07.19
153 맘모스 3일째 타운 트롤리 그리고 오래된 관계 file 2022.07.19
152 맘모스 4일째 file 2022.07.21
151 맘모스 5일째 file 2022.07.21
150 맘모스 6일째 file 2022.07.22
149 맘모스 7일째 file 2022.07.23
148 맘모스 9일째 레게 파티 file 2022.07.25
147 맘모스 10일째 크리스탈 레이크 file 2022.07.26
146 맘모스 11일째 트롤리 일주, 그리고 잼 세션 file 2022.07.29
145 맘모스 12일째 요세미티 행 file 2022.07.29
144 맘모스 13일째 스키 대신 자전거 file 2022.08.03
143 맘모스 14일째 금요일 록 크릭 대신 루비 레이크 file 2022.08.03
142 ageism '플랜 75' 여고 카톡에 오른 글 2022.08.04
» 맘모스 마지막 날 죄수들의 호수 file 2022.08.04
140 다시 천사의 도시 LA 첫쨋날 file 2022.08.04
139 8월 1일 LA 둘쨋날 월요일 file 2022.08.04
138 8월 2일 천사의 도시 둘쨋날 file 2022.08.05
137 8월 3일 LA 브렌트우드 집의 정원수와 풀들 file 2022.08.05
136 8월 4일 LA 네번째날 한국 소식 2022.08.05
135 8월 5일 LA 다섯번째 날 2022.08.05
134 8월 6일 LA 엿새째 file 2022.08.07
133 AI 시대 아이들 긴 원고 file 2022.09.12
132 9/18 아침 단상 <신들과 함께 AI와 함께 만물과 함께> 2022.09.18
131 우연성에 몸을 맡기는 것 2022.09.22
130 9월 17일 순자 삼춘 한글 공부 file 2022.09.22
129 AI 시대 문해력 ppt 수정 file 2022.10.04
128 조민아 컬럼 ghost dance 2022.11.02
127 애도를 추방하려는 사회- 4.16 재난 인문학 심포지움 (8년전) 2022.11.14
126 춘천 문화도시 기조강의 file 2022.11.14
125 엄기호 애도는 사회의 크기를 결정한다 2022.11.15
124 8년이 지난 세월호 이야기 file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