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맘모스 레이크 둘쨋날

조한 2022.07.19 02:30 조회수 : 126

IMG_5771 (2).jpg

 

IMG_5772 (1).jpg

 

IMG_5779.jpg

 

 

 

IMG_5785 (2).jpg

 

3년만에 온 이곳의 두번째 날,

여행객은 현저하게 줄었다.

세 가지를 했다.

 

1) 아침에 여기 오면 제일 처음 들러는 <호스 슈 (말의신발) 호수>에 갔다.

물은 현저하게 줄어 있었다.

아직 고산증세가 있어서 아래에서 산보하다 왔다. 

오는 길에 트윈 레이크 겔러기에 들러 음악회 프로그램을 알아왔다.

Songs form the Woods, 금요일 6시부터 8시반까지 정해진 밴드 공연

화요일은 4시부터 잼 세션, 누구나 악기 가져와서 노는 날.

입장료는 10불, 공연자들에게 가는 비용.

IMG_5810 (1).jpg

 

IMG_5836 (1).jpg

 

IMG_5852 (1).jpg

 

2) 야외 온천에 갔다. 

길게 흐르는 개울은 바위로 칸막이를 하는 등 조금 다듬은 것 같다.

물은 좀 차거워졌고.

사람도 줄었다. 

 

3) 쉐익스피어 연극제 마지막 날이라 한다.

해마다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하는 동네 숲속 임시 극장에서 벌어지는 연극제 

올해로 20년째라고 한다.

담요를 챙겨서 공연을 보러갔다.

이번 공연은 <Measure for Measure>

1600년대나 지금이나 사람살이는 똑 같다.

관객을 거의가 백인, 여름 밤에 연극을 보는 백인의 전통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동네 우체부 아저씨 등 동네 사람들이 주로 했는데 

올해는 전공자들이 많고 <12야 Twelbth Night>까지 두번이나 하고 있었다. 

여행객은 현저하게 줄었지만 공연장에 오는 이들은 지역주민들이 많다.

연중행사로 와인과 피크닉 바스켓을 챙겨서 다들 온 듯.

 

목록 제목 날짜
363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요즘 부모 연구소 강의 file 2023.11.11
362 또문과 추석 file 2023.09.30
361 기적의 북 토크 추천의 글 2023.09.24
360 추석에 기원하는 글 2023.09.24
359 9/3 금강스님과 참선 시간 2023.09.10
358 플라톤 아카데미 발표 개요 1.1 2023.08.15
357 임마뉴엘 레비나스 2023.08.14
356 게으를 수 있는 권리 -다시 읽게 되는 2023.08.10
355 게으를 권리 2023.08.10
354 휴먼 카인드 2023.08.09
353 차 세대 키울 준비가 된 WUZHEN Internet Conference 2023.08.07
352 Kenny Wayne Shepherd band 2023.08.06
351 멤모스 레이크 27회 숲 속 록 앤 불르스 2023.08.06
350 와스프 지배의 공고화? <위어드> 출간 소식을 접하고 2023.08.06
349 모니카가 뚝딱 만든 캠프 포스터 file 2023.08.04
348 프린스턴 대학생 인턴십 file 2023.08.04
347 산 오르기 보다 peddling board file 2023.08.02
346 마을 음악회 file 2023.08.02
345 마을 셔틀 버스 file 2023.08.02
344 나는 매일 웃는 연습을 합니다. 2023.08.02
343 고통의 시학 2023.08.02
342 호수는 그 자리에 그대로 file 2023.08.02
341 기후 책 2023.08.02
340 기내 영화관 4편 2023.07.30
339 아이의 고통체-톨레 2023.07.30
338 친절함, 호혜의 세계를 넓히려면 2023.07.30
337 브런치 북 출판 프로젝트를 보며 2023.07.30
336 국가 민족 인종의 고통체 2023.07.30
335 여성의 집단적인 고통체 -톨레 204-207 2023.07.30
334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톨레 2023.07.30
333 올 여름도 멤모스 호수 file 2023.07.27
332 사랑하는 당신에게 (영화)- 상실과 애도에 관한 이야기 2023.07.27
331 <안심 협동조합 10년의 수다> 추천의 글 2023.07.14
330 조민아 <일상과 신비> 저자와의 대화 2023.07.12
329 박노해 시, 오늘 살아갈/죽어갈 자리 2023.07.06
328 나의 페미니즘, 창조적 공동체를 살다/살리 2023.05.24
327 세포들에게 감사 2023.05.22
326 별꼴 소년들과 함께 할 영화 인문학 2023.05.13
325 페미니즘 고전 읽기 2023.04.30
324 "챗GPT 사전에 ‘모른다’는 없다" (중앙일보 04292023) 202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