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옹의 선물
세옹이 선물을 보내왔다.
홈페이지에 글 쓰기가 머뭇거려지는,
그래서 글을 계속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라니까
새 공간을 활용해보라며 보내왔다.
요즘 같이 여유 없는 시절에 이런 사려깊은 선물을 받다니 감동!
일요일에는 두부와 그레이스와 서귀포 베케 정원에서 차를 마셨다.
어려운 시절에도 끄덕없이 발랄한 친구들 모습에 나도 덩달아 벙긋벙긋.
하기야 하자 초기 친구들이 20여년이 지난 지금 40이 되었고 한창 달릴 때다.
어려운 시대이지만 굳건하게 달리는 모습들이 고맙다.
서로 돕고 서로 고마워하는 오래된 인연이 우리를 살게 한다.
목록 | 제목 | 날짜 |
---|---|---|
268 | 8월 4일 LA 네번째날 한국 소식 | 2022.08.05 |
267 | 8월 3일 LA 브렌트우드 집의 정원수와 풀들 | 2022.08.05 |
266 | 8월 2일 천사의 도시 둘쨋날 | 2022.08.05 |
265 | 8월 1일 LA 둘쨋날 월요일 | 2022.08.04 |
264 | 다시 천사의 도시 LA 첫쨋날 | 2022.08.04 |
263 | 맘모스 마지막 날 죄수들의 호수 | 2022.08.04 |
262 | ageism '플랜 75' 여고 카톡에 오른 글 | 2022.08.04 |
261 | 맘모스 14일째 금요일 록 크릭 대신 루비 레이크 | 2022.08.03 |
260 | 맘모스 13일째 스키 대신 자전거 | 2022.08.03 |
259 | 맘모스 12일째 요세미티 행 | 2022.07.29 |
258 | 맘모스 11일째 트롤리 일주, 그리고 잼 세션 | 2022.07.29 |
257 | 맘모스 10일째 크리스탈 레이크 | 2022.07.26 |
256 | 맘모스 9일째 레게 파티 | 2022.07.25 |
255 | 맘모스 7일째 | 2022.07.23 |
254 | 맘모스 6일째 | 2022.07.22 |
253 | 맘모스 5일째 | 2022.07.21 |
252 | 맘모스 4일째 | 2022.07.21 |
251 | 맘모스 3일째 타운 트롤리 그리고 오래된 관계 | 2022.07.19 |
250 | 오늘의 주기도문 | 2022.07.19 |
249 | 맘모스 레이크 둘쨋날 | 2022.07.19 |
248 | 노희경의 기술, 겪어낸 것을 쓰는 삶의 기술 | 2022.07.19 |
247 | 맘모스 레이크 첫쨋날 | 2022.07.18 |
246 | 아랫목에 버려졌다는 탄생신화 | 2022.07.18 |
245 | 오랫만의 기내 극장에서 본 영화 세편 | 2022.07.13 |
244 | 발제 제목은 <망가진 행성에서 AI와 같이 살아가기> 정도로 | 2022.07.13 |
243 | 제주는 잘 진화해갈까? 제주 출신 지식인의 글 | 2022.07.13 |
242 | 해러웨이 관련 좋은 글 | 2022.07.13 |
» | 세옹의 선물 | 2022.07.06 |
240 | 영화 세편 | 2022.06.11 |
239 | 오늘 아침에 듣는 노래 | 2022.06.07 |
238 | 416 시민 대학 | 2022.06.07 |
237 | <나의 해방일지> 수다 모임 | 2022.05.31 |
236 | 드라마 작가의 노고 | 2022.05.30 |
235 | 기후 변화, 논리적으로 말하기보다.... 역시 문체야 | 2022.05.29 |
234 | 고정희 독신자 | 2022.05.29 |
233 | wild geese | 2022.05.29 |
232 | 고정희 기일에 외경 읽기 | 2022.05.29 |
231 | 거룩한 독서 Lectio Divina | 2022.05.29 |
230 | 요즘 드라마 보는 재미 | 2022.05.29 |
229 | 제주 돌문화 공원 즉흥 춤 축제 7회 | 2022.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