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자기도주가 아닌 자기주도 학습 (싱싱)

johancafe 2010.05.13 18:37 조회수 : 3471

자기 도주가 아닌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지금은 (앞으로)하자에 있는 한 귀 막힐 일도 없이 계속 듣게 될 작업장학교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제부터 <자기 주도적 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주절댈겁니다. <이미 난 충분히 잘 하고 있다> 라는 사람도, <이게 뭔 말이야> 하는 사람도 지금 이 시간만큼은 무장 해제하고 들어주길 바랍니다.



자기가 주도하는 학습은 무엇일까요?
무언가를 찾을 때, 늘 그랬듯이 대한민국 4명 중 1명이 쓴다는 네이버 지식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요즘은 ‘혼자’하면 자기주도가 되는 시대인가 봅니다. 해피~에듀)




아무래도 네이버 지식검색은 ‘자기주도적검색’ 외에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군요.
그럼 이제,‘자기주도적학습’에 관한 사진을 하나 봅시다. 수료생 연이 작년 즈음에
스쿨넷 자게에 올려 굉장한 풍랑을 일으켰던 사진을 하나 보도록 할게요.







(
.....

그럼 이번엔, 사전의 뜻으로 한 번 찾아볼까요?









자기 [自己]
[Ⅰ][명사]
1 그 사람 자신.
2 <철학>=자아(自我).

주도적
(―的)[관형사][명사]주동이 되어 이끄는. 또는 그런 것.

학습 [學習]
[명사] 1 배워서 익힘. ≒습학(習學).
2 <심리>경험의 결과로 나타나는, 비교적 지속적인 행동의 변화나 그 잠재력의 변화. 또는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



단어를 조합하면 <내가‘주체(주체 못하겠어 할 때 쓰는 주체, 즉 내 자신)’가 되어 이끄는 경험의 결과, 지식의 습득> 이라는 뜻이 됩니다. 이게 내가 말할 뜻과 좀 가까운 편인가 봅니다. 자기주도적학습은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할 수 있어요. 관건은 내가 스스로 경험하고자, 배우고자 하는 힘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방금 연의 사진처럼, 잠을 자고 싶을 때 자는 것이 자기주도적학습이 될 수 있지만(하지만 이 맥락의‘자기’는‘SLEEP’을 뜻하는 것일까요) 나의 경험으로 보았을 때, 학과공부 외에 상상을 요구하는 창조적인 것들은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파장을 가져왔습니다. 몸이 원해서 움직이는 무언가를 찾을 때까지, 나 혹은 당신은 완전한 자기주도적학습은 불가능 할지도 모르겠어요. 평생을 펼쳐서 야금야금 이뤄내야 할 업적인지도 모르지요. 도주하지 말고, 주도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시작해 보자면, 일기를 쓰거나 사람을 보고, 어울리고, 이해하려고 들고, 몰려다니기 보단 나와 나의 친밀한 시간을 갖으면서 내 앞뒷가림을 계획하는 사소한 일들이 자기주도의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튼튼한 자기주도를 찾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흔들리고 피곤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 무언가를 찾을 때까지 움직이고 방황하는 모습이 사람에게는 꽤나 호소하는 박력이 있다는 겁니다.

/ 2007 봄학기 알자캠프 왕양 씀 (하자 작업장 학교 주니어 김예인 싱싱)

2007-04-01

목록 제목 날짜 조회수
공지 교실 공동체 프롤로그 2010.11.11 39934
공지 이론과 실천 프롤로그 2010.11.11 15538
3217 병에 든 물과 기업(가을지시문) 2010.07.13 3549
3216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수업 아이디어 2010.05.14 3549
3215 thompson reading list 2010.05.14 3545
3214 지구촌시대 문화인류학 평가 보고서 file 2010.05.13 3538
3213 2006가을 한국사회세미나 (대학원) 강의계획서 file 2010.05.13 3535
3212 네트워크 사회의 문화 기획 실러버스 file 2010.10.28 3534
3211 입시공화국 영상 2012.11.07 3531
3210 지시문 종강 file 2010.05.13 3520
3209 정가영 세대 2010.05.14 3518
3208 김영옥 특강 벤야짐 2010.05.14 3516
3207 첫수업 (지시문) 2011.03.01 3515
3206 2011년 봄학기 지시문 2010.12.12 3514
3205 채플린 멋진 연설 영화 속 2011.11.24 3510
3204 성미산 학교에 개입한 이유 file 2010.05.14 3507
3203 교재 2010.12.28 3502
3202 새로운 학습- 언더우드 국제학부생 2012.04.16 3499
3201 환경 영화제 2011.05.15 3485
3200 지시문 2010.07.13 3479
3199 권선아 후배들에게 (다음 학기 커리어 수업용) 2011.04.27 3472
» 자기도주가 아닌 자기주도 학습 (싱싱) file 2010.05.13 3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