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김현경: 교회 시스템과 교회 구성원의 정체성 형성에 관한 연구

johancafe 2010.05.14 13:26 조회수 : 464

김현경 논문 지도 노트(석사 과정)

2000년 5월 1일 조혜정


제목: 교회 시스템과 교회 구성원의 정체성 형성에 관한 연구
- 일산 C 교회 공동체의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1. 기본적으로 중요한 작업을 하고 있다.
제목을 사회과학적 담론과 연결하는 식으로 잡는 것이 좋겠다.
예: 기독교 교회 공동체 운동과 성찰적 근대성에 관한 연구
- 일산 C 교회 공동체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2. 논문 짜임새와 서술상의 보완점

1) 서술상 초반부에 전체 연구의 전모를 드러내보이고 있다. 문제 제기만 분명히 하고 실제 내용은 뒷부분에서 정리되어야 한다.

2) 연구 대상과 방법: 보충될 필요 (9-10쪽)
-참여 관찰법, 자신이 내부인이기도 하다. 고민의 공유.
-심층면접, 몇 명을 집중적 면접, 몇 번씩 만났나?

3) 3장과 4장이 나열식이어서는 안된다.
한 장 안에서 본론의 재구성되어야 한다.

-도입부에 C교회에 관해 자세히 묘사해주고 독자들을 그 현장으로 데리고 간다.
그 다음에 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교회가 지닌 한계를 재구성해서 보이면서 그들이 지향해가는 교회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예: 3장 1절, C 교회 역사와 공간, 2절 C 교회 공동체들이 거쳐온 기존 교회 시스템과 정체성, 3절 C 교회 공동체 성원이 지향하는 대안적 시스템과 정체성.)

4) 체계적인 서술을 끝낸 후 분석적 개념으로 이 두 시스템을 비교한다. 3장의 2절과 4장의 2절을 한데 묶어서 4장으로 따로 묶어 본격적 분석작업을 한다. 키 워즈를 찾아서 그 개념 위주로 생각하면 풀릴 것이다.
- 분석 시 첫째 20-30대의 정체성 혼란을 보다 분명한 시대 변화적 맥락과 관련시킨다.
대량생산체제적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국민국가주의에서 전지구적 시대로 이행
정당성의 위기에서 동기상의 위기로 등등
- 이분법적 분석틀을 넘어서도록 한다. 일단 이분법으로 정리를 해 본 뒤, 다시 그를 넘어서도록 한다.
예: 자율과 타율의 이분법, 그리고 그 이분법만으로는 다 설명될 수 없는 상황, 자율적 타율과 타율적 자율. 문화적 지체인가? 기존 교회의 관리된 '동원식 자율'과 새 교회의 자율을 열망하나 잘 되지 않는 상황(타율의 타성으로 인해) / 기계적 조직과 유기체적 조직/과시와 내실 등의 이분법을 잘 풀어내서 양자의 차이를 드러낸다.

5) 결론에서 지나치게 비판적이다. 첫째 교회 공동체들의 욕망, 바라는 바가 변하고 있다는 것은 정확하게 분명하게 기술한다. 이 부분이 이 논문의 핵심이다. 다음으로/부가적으로 그 변화가 그렇게 기대하는 바의 방향으로 잘 가고 있지는 않다는 한계점을 지적한다. 이 점을 희망/절망의 단어로 표현하면 안 되고 과정으로서 현재 드러나는 문제/한계를 담담하게 제시해야 한다. 지나치게 성급한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비판적인 언어구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현경의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나도 마찬가지의 오류를 자주 범한다. 운동가의 성향이다)

 

200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