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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 칠시 (재물이 아닌 것 나눔 일곱가지)

조한 2011.01.04 10:51 조회수 : 3799

 무재 칠시(無財七施)



 
나 역시 나눔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마음을 정하여야
실행하는 것이라 생각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나눈다는 것이 그리어렵지만은 않다.
시간이 있을 때는 시간을 나누고,
필요하다면 시간을 만들면 된다.
내가 가진 적은 지식이나 경험도 나누려고 한다.
나 역시 힘들고 지칠 때 소주 한 잔할 사람이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일이겠는가?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느낄 때가 갑자기
투명인간으로 변해가는 존재감의 상실을 느끼는 순간이다.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는 것만으로도
어떨땐 충분한 경우가 많다.

조금씩이라도 아주 작은 마음이라도
나눌 수만 있다면 행복한 일이다.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하는 일 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
말로서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 )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도우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座施 )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요.

일곱째는 찰 (察施 )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석가의 무재칠시(無財七施)에 대한 가르침이다.
한항목씩 깊이생각하면 그대에게도 길이 있으리라

나눔의 미학이다.
나눌수록 커지는 것은 기쁨이자 행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