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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 레이크 둘쨋날

조한 2022.07.19 02:30 조회수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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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온 이곳의 두번째 날,

여행객은 현저하게 줄었다.

세 가지를 했다.

 

1) 아침에 여기 오면 제일 처음 들러는 <호스 슈 (말의신발) 호수>에 갔다.

물은 현저하게 줄어 있었다.

아직 고산증세가 있어서 아래에서 산보하다 왔다. 

오는 길에 트윈 레이크 겔러기에 들러 음악회 프로그램을 알아왔다.

Songs form the Woods, 금요일 6시부터 8시반까지 정해진 밴드 공연

화요일은 4시부터 잼 세션, 누구나 악기 가져와서 노는 날.

입장료는 10불, 공연자들에게 가는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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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외 온천에 갔다. 

길게 흐르는 개울은 바위로 칸막이를 하는 등 조금 다듬은 것 같다.

물은 좀 차거워졌고.

사람도 줄었다. 

 

3) 쉐익스피어 연극제 마지막 날이라 한다.

해마다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하는 동네 숲속 임시 극장에서 벌어지는 연극제 

올해로 20년째라고 한다.

담요를 챙겨서 공연을 보러갔다.

이번 공연은 <Measure for Measure>

1600년대나 지금이나 사람살이는 똑 같다.

관객을 거의가 백인, 여름 밤에 연극을 보는 백인의 전통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동네 우체부 아저씨 등 동네 사람들이 주로 했는데 

올해는 전공자들이 많고 <12야 Twelbth Night>까지 두번이나 하고 있었다. 

여행객은 현저하게 줄었지만 공연장에 오는 이들은 지역주민들이 많다.

연중행사로 와인과 피크닉 바스켓을 챙겨서 다들 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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