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Field Trips Anywhere
CHO(HAN)Haejoang

8월 6일 LA 엿새째

조한 2022.08.07 23:40 조회수 : 117

토요일 

 

오늘은 오전에 하하와 칼버 시티 록 클라이밍 짐에 갔다.

게토가 되어가던 도시가 이런 청년들 활동이 많아지는 장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열한시 요가를 했는데 시계처럼 정확하고 차분한 친구가 지도를 하고 있었다.

이런 특성의 요가라면 조만간 휴머노이드 요가 선생이 대체될 것 같다.

인간의 몸도 기계이고 계속 갈아끼우는 것임을 알아가면서 

몸에 대해, 그리고 기계에 대해 새로운 감각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그곳은 카페 역할도 해서 앉아서 샌드위치 먹으며 담소하는 사람들,

노트북 하는 사람들,

혼자 독서 하는 사람들이 있다.

2020년대 새로운 커뮤니티.

청년들로 가득찬 곳.

마스크도 안 쓰고 여유롭다.

일인 입장료 20불.

 

그런데 이런 사진, 올려도 되려나...

구글로 들이대면 확대되어서 얼굴이 다 인식될텐데....

조만간 홈페이지도 닫아야겠다.

글쓰기 방법도 달려져야 할테고...

그래서 결국 모두 소설을 쓰게 되는 건가?

 

IMG_6698.jpg

 

IMG_6700.jpg

 

IMG_6699.jpg

 

IMG_6703.jpg

 

IMG_6705.jpg

 

IMG_6704.jpg

 

목록 제목 날짜 조회수
240 <나의 해방일지> 수다 모임 2022.05.31 198
239 드라마 작가의 노고 2022.05.30 136
238 기후 변화, 논리적으로 말하기보다.... 역시 문체야 file 2022.05.29 167
237 고정희 독신자 2022.05.29 116
236 wild geese 2022.05.29 98
235 고정희 기일에 외경 읽기 2022.05.29 94
234 거룩한 독서 Lectio Divina 2022.05.29 108
233 요즘 드라마 보는 재미 2022.05.29 100
232 제주 돌문화 공원 즉흥 춤 축제 7회 file 2022.05.23 93
231 볼레로 2022.05.23 74
230 제 7회 국제 제주 즉흥춤 축제 file 2022.05.23 86
229 홈 스쿨링이 자연스러운 사람들 2022.05.23 96
228 신 없는 세계에서 목적 찾기 2022.05.23 105
227 왜 지금 마을과 작은 학교를 이야기하는가? (춘천 마을 이야기) 2022.05.16 154
226 팬데믹 3년이 남긴 질문: 교육공간 (작은 것이 아름답다 원고) file 2022.05.16 118
225 우리 동네 어록 : 잡초는 없다 2022.04.18 155
224 재난이 파국이 아니라 2022.04.17 133
223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2017 2022.04.17 150
222 김소영 어린이라는 세계 2020 사계절 2022.04.17 209
221 다정소감 김혼비 2021 안온 2022.04.17 121
220 우리 할머니는 예술가 2022.04.17 131
219 장자의 열번째 생일에 반사의 선물 2022.04.15 97
218 머물며 그리고 환대하라 file 2022.04.13 144
217 기운 나는 30분- 장자의 줌 영어 공부 2022.03.28 127
216 3/28 아침 독서 한겨레 21 창간 28돌 기념 특별본 2022.03.28 143
215 3/28 추천글 쓰기의 기쁨 2022.03.28 136
214 데자뷰- 국민국가의 정치권력 2022.03.27 118
213 3월 20일 동인지 모임 : '모녀/모성' 또는 '나를 살게 하는 것' file 2022.03.21 157
212 3/19 김홍중 세미나 - 에밀 뒤르껭과 가브리엘 타르드 2022.03.19 167
211 재난의 시대, 교육의 방향을 다시 묻다. 2022.03.19 141
210 3/12 토요일 오디세이 학교 수업 2022.03.15 105
209 김영옥 흰머리 휘날리며 2022.03.05 149
208 폭군 아버지, 히스테리 엄마 책소개 2022.03.05 140
207 <모녀의 세계>, 그리고 <폭군 아버지, 히스테리 엄마> 2022.03.05 144
206 our souls at night 밤에 우리의 영혼은 2022.03.05 128
205 오늘의 사자 소학 2022.02.28 135
204 기쁨의 실천 0228 나무 심고 수다 떨고 2022.02.28 120
203 장자의 마음 "나를 믿기로 했다." 빈둥빈둥 2022.02.17 174
202 슬기로운 좌파 생활 깔끔한 책소개 2022.02.10 157
201 댓글 지면, 어떤 순기능을 하는걸까 2022.02.10 141